동주르 동지..™

파이란 (Failan, 白蘭, 2001) 본문

왜사나면

파이란 (Failan, 白蘭, 2001)

동주르.. 2008. 11. 26. 19:31



아픔과 괴로움이  무서워서가  아니라  당신을  생각하며  울고 있습니다.


매일  밤  잠잘  때  꼭  그렇듯이  당신의  사진을  보면서  웁니다.


늘  그렇게  했지만  다정한  당신의  사진을  보면서  웁니다.
 

슬픔이  힘든게  아니라,  고마워서  눈물이  납니다.


잊어버리지  않으려고..

보고있는  사이에..


강재씨  좋아하게  됐습니다..


좋아하게  되자...


힘들게.. 됐습니다..


혼자라는게...


너무나  힘들게  됐습니다..


죄송합니다..


- 파이란의 편지 中-



방파제에서  편지를  읽다  흐느끼는  강재를  보고  나도  울었다.


사랑은  화려한  미사어구가  아니라  간결하고  소담스러운  마음이라는  것을..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대사들


"당신의 아내로 죽은 것.. 국가대표 호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