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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사나면

피로후에 오늘 것들(20121218)

동주르.. 2012. 12. 18. 00:38

피로후에 오늘 것들..

 

한 1주전부터 만성 피로에 의해 몸에 이상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목 뒤가 갑자기 뻐근하고.. 오십견이 온것도 아닌데.. 두 어깨가 무거워졌다.. 별거 아니겠지.. 했는데..

 

이명이 갑자기 심해졌다.. 후에.. 주말에 무리를 해서 이곳저곳 다녔더니..

 

몸살감기에 심한 두통..

 

구안와사..

 

대상포진..

 

의욕저하들.. 지금 겪고 있는 병세이다.. 다행히 구안와사는 초기에 치료되어 지금은 거의 회복단계에 있다고 한다..

 

이명은 계속 겪고 있고.. 또한, 감기는 몸이 피곤할때 기침과 오한.. 심한 콧물까지 동반되어 나타난다..

 

몇년 감기도 없이 겨울을 보낸거 같은데..

 

올해 한꺼번에 몸이 무너졌다..

 

무얼 때문일까? 나이? 몸혹사?

 

............................................. 피곤은 간 때문일까?

 

내몸의 병은 아마 스트레스가 심하게 누적되어 생긴것 같다..

 

누군가 그러데.. 니가 스트레스 받는게 뭐 있다고..

 

공기업 다니면서 짤릴 걱정도 없고.. 칼퇴근 보장된다고..

 

나 이곳에서 12년 다녔지만 칼퇴근 한적은 한달도 안되는 거 같은데..

 

그리고 언제나 마음속에 퇴직서를 품고 사는데..

 

컴퓨터에 댓글이 없으니 무죄인거 처럼.. 몸에 이상이 없으면 정상인 걸까?

 

그럼 컴퓨터 바이러스는 손에 묻어있는 바이러스가 키보드에 침투해 생기는 건가?

 

갑자기 아프니.. 이상한 비약만 한다..

 

아프지 말자..

 

서럽다..